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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송이공방’ 수탁기관 모집


지역주민 위한 문화·예술 소통 공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반송동 예술가 창작공방 ‘송이공방’ 3, 4호점의 관리·운영 사무를 수행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해운대구는 지역 내 빈집을 매입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 2호점을 개소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5, 6호점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탁기간을 모집하는 송이공방 3호점은 반송로51번길 141-11, 4호점은 윗반송로51번길 199-5에 있다. 이 건물들은 2층 규모로 1층은 커뮤니티·프로그램 운영실, 2층은 창작공방·레지던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송이공방 4호점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탁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며,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소재하는 문화예술관련 비영리기관·단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화예술관련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부산시 소재 기관 △지자체가 발주한 문화예술 분야 사업을 운영해 본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해운대구 창조도시과에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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