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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례발표 '우수상'


안성 솔다박마을, 6개월간 사과재배 수익금은 장학금 기탁 호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 안성면 솔다박마을이 22일 농식품부의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것으로,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일반형 5개 마을과 프로젝트형 5개 마을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무주 솔다박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무주군 ]
무주 솔다박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무주군 ]

일반형(귀농형)에 출사표를 던졌던 무주군 솔다박체험 휴양마을은 체험 참가자들이 6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무주군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재배했던 전 과정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단순히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재배한 사과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판매, 그 수익금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기도 한 솔다박마을은 귀농 ·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대상 재능기부 활동과 마을 꽃길 가꾸기,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정보 및 빈집 정보, 농지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주군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광영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정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올해도 6가구 모집에 17가구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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