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이천시 소재 공장에서 위험물 화재대응을 위한 거점소화전 점령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위험물 저장탱크의 배관 파손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시 탱크냉각에 대량의 소방용수가 장시간 끊김 없이 필요하며 따라서 소방차량의 부서 및 회차가 자유롭고 대구경 관로로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거점소화전 점령에 의한 순환급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학적 특성 및 소화이론 △누출방지 및 차단 △화재초기 대량방수를 통한 초기진화 및 인명피해 확대 방지 △출동대별 임무부여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장거리 수관연장 중계송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조천묵 소방서장은 “위험물저장시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반복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험물 현지 적응훈련을 통하여 화재진압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역량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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