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특화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전문교육을 실시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시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농업인단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과수육묘 △원예종묘 △치유농업 △가공창업교육 등 4개 학과를 최종 개설키로 했다.
2024년도 농업인대학은 총 80명의 입학생을 모집해 1월부터 6월까지 각 학과별 20회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도 농업인대학을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으로 나눠 원하는 교양과목을 선택,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학 신청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입학원서와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증을 농업교육과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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