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기업 한자리…부산시, ‘벤처인의 날’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2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023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벤처기업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우수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을 시상한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강미첼빅터 더블유에스지 대표이사 △김민기 아정네트웍스 대표이사 △박종덕 유시스 대표이사 △박경택 코아이 대표이사 △홍기영 화인정밀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총 8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정영선 대덕시스템 대표이사 △김경호 건국테크 대표이사 △전기웅 에브리데이뉴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장상에는 △최혜경 함초록 대표이사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는 △김영균 스마트에어 대표이사 △조보익 한솔인텍 대표이사가,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에는 △한윤종 아펙스 대표이사 △정명환 더블오 대표이사 등이 수상한다.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대상자로는 △이운식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권오승 에듀인잡컨설팅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5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술사업화 혁신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부산벤처기업과 함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