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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 시범지구 선정


원도심 다양한 공공 참여사업 추진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삼도동 일원을 포함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제주개발공사 전경 [사진=제주개발공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이다. 지난 8월 공모신청을 받고 최근 사업계획 검토를 통해 정비사업의 사업성지표인 예상비례율을 추정하는 신속사업성분석을 완료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정밀 사업성 분석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조합설립을 지원하는 등 공사가 참여하는 공동시행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밀사업성분석에서는 감정평가로 전·후 자산가치, 기획설계, 분양가격, 세대별 분담금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도민들이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성분석 서비스를 우리 공사가 진행해,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행정절차와 기술지원을 비롯해 공공자금관리 등 투명한 공공참여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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