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풋살 동호인들의 숙원인 시내권 풋살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전북 남원시는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전환사업)’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풋살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원(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의 경우 풋살장이 시 외곽에 위치해 동호인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동호인들은 접근성이 용이한 시내권에 풋살장 조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남원시는 이번 풋살장 조성사업이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안에 인조 잔디 풋살경기장 1면을 조성키로 했다.
남원시는 풋살경기장을 내년 말까지 완공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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