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의 ‘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토부가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달성한 점, 주요 교차로에서 유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책을 홍보한 점,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 점 등 교통 문화 발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는 교통안전문화 선진화 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교통문화발전대회를 열어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포상한다.
오종필 시 교통정책팀장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LED조명등 확대 설치,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구획 설치 등 451억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엔 교통사고 예방에 힘쓴 공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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