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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대학생 실습 전 예방접종비 지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내년 1월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 전 예방접종과 결핵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지역 소재 대학에 다니며 병원 실습을 요하는 대학생이다.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 검사 완료 후 1년 이내 소속 학과 행정실이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이재영 군수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증평군]
지난 8월 이재영 군수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증평군]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이재영 군수와 지역 청년들의 소통간담회에서 한 학생이 건의로 추진됐다.

당시 학생은 “지역 대학생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직장체험 기회 제공에 앞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비 및 검사비를 지원해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청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 군수는 즉시 보건소에 해당 사업 검토를 요청했고, 보건소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미래 자원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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