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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일자리 창출·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한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20일 개회한 361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복지 안전망 강화,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투자를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가 내년 예산안 편성 관련, 20일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내년 예산안 편성 관련, 20일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상우산단에 우량기업 유치와 음성테크노폴리스, 삼성테크노밸리, 생극2산단 등 계획 중인 산단 착공에 힘쓰기로 했다.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기부 서비스와 체크카드 기능 추가 도입 등으로 지역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강화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도 착공한다.

삼성 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일자리연계형,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책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인 금빛공감센터를 착공하고,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개소, 감곡 커뮤니티센터 준공 등 지역별 문화·복지 중심공간도 확충한다.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과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음성명작 브랜드 활성화로 농산물 생산·유통·구조 개선에 힘쓴다.

조병옥 군수가 내년 예산안 편성 관련, 20일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조병옥 군수가 내년 예산안 편성 관련, 20일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출산육아수당에 더해 산후조리비와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신설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보육 통합서비스 기반 구축, 중부3군(음성·진천·괴산)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공모 신청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에 착수한다.

청소년 어울림센터와 감곡 아람커뮤티티센터에 청소년 공간을 마련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늘리고, 청소년 교통비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도 지원한다.

맹동 치유의 숲과 국가생태탐방로,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원남 소규모 체육관과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도 시작한다.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에 속도를 가하고, 생극·감곡면 상습 도시침수 대응사업 착공과 음성·대소 보행환경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

음성군은 내년 예산안으로 8184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0.3% 감소한 액수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와 보건분야가 2356억원(28.8%)으로 가장 많다. 환경분야 1474억원(18.0%), 산업과 도로·교통, 지역개발분야 1333억원(16.3%), 농업·축산·산림분야 1307억원(16.0%) 순이다.

/음성=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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