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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서 '함께 걷는 이순신 순례길 걷기 행사' 성료


이순신 장군 테마, 경남 대표 관광 콘텐츠 추진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임진왜란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순례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남도는 지난 18일 남해군 이순신 순국 공원 일대에서 '2023 노량해전 이순신 순례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 특화 관광 상품으로 운영되는 이순신 테마 관광을 홍보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과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걷는 특별한 경남 여행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됐다.

 지난 18일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열린 ‘2023 노량해전 이순신 순례길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순례길을 걷고 있다.[사진=경상남도]
지난 18일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열린 ‘2023 노량해전 이순신 순례길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순례길을 걷고 있다.[사진=경상남도]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당시 사용했던 신호연 날리기 재현 이벤트와 타악예술단 다물과 통제영무예단의 공연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오늘 우리가 걸을 길은 아름다운 남해안을 따라 걷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이 노량 해전을 승리를 이끌고 전사한 후 시신이 뭍으로 올라온 관음포의 순국 공원에서 출발해 가묘를 썼던 충렬사까지 6.2㎞를 걸으며 장군의 업적을 기렸다.

 지난 18일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열린 '2023 노량해전 이순신 순례길 함께 걷기 행사'에서 통제영무예단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지난 18일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열린 '2023 노량해전 이순신 순례길 함께 걷기 행사'에서 통제영무예단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 받는 경남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제안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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