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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발명 교육 벤치마킹의 필수코스 되다!


국내외 (공공)기관과 교육관계자, 수학여행·영재교육원 방문 잇달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이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관련자들의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체험관 개관 이후 월평균 1만3000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올해 5월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 &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6월 20만명, 10월 누적 관람객 27만 명을 돌파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19일 임종식 교육감이 경상북도교육청 & 메이커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지난 5월 19일 임종식 교육감이 경상북도교육청 & 메이커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과 발명체험교육관은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해 운영 방법의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람과 교육을 위한 장소를 넘어 전국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외 교육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700여 명이 방문했고, 우수 교육 환경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500여 명의 교사와 관리자들이 다녀갔다.

방문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발명체험교육관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으로 전시관을 다시 방문한 학교가 20개교 9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13개 지역 영재교육원에서 400여 명의 학생이 발명체험교육관 우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발명체험교육관의 우수 발명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높다.

지난 10월에는 해외 기관 초청 'K-EDU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히로시마현청 교육관계자 방문과 아랍에미리트 혁신산업재산개발부 임원의 발명 교육 우수 시스템 견학도 있었다.

학생들이 발명체험교육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학생들이 발명체험교육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을 방문한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학생 100여 명뿐만 아니라, 이러닝 세계화 교육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의 교육 정보화 선도 교원 19명도 방문했다.

향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개발도상국 교사 40명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천 년 역사의 고장 경주에서 한국을 느끼고,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교육을 이끌어가는 경북교육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지식재산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전국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해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명체험교육관은 경주시 관광문화의 중심 ‘황리단길’과 인접해 있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발명과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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