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백록안과의원은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백록안과의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병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록안과와 부산장애인체육회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동의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은 물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록안과는 부산장애인체육회 회원과 가족 환자가 내원해 진료를 받을 경우 외래, 입원 등에 대해 우선진료 등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산장애인체육회 회원이나 가족환자를 대상으로 복지혜택 외에 건강상담과 건강지도 등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의료 등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과 관련해 필요시 공동 수행에 나선다.
안창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부산장애인체육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체육인들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홍융 백록안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이뤄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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