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K 테크서밋 2023에서 6G 특별 세션을 통해 6G 표준화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6G 특별 세션을 통해 올해 2월 개발한 6G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를 소개하고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는 등 SK텔레콤의 6G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했다.
NTT도코모와 벨 캐나다 등 글로벌 사업자도 6G 특별 세션에 참여해 6G의 성공적인 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CSO(최고표준화책임자)는 6G 유망 기술 및 SK텔레콤괴 함께 발간한 6G 공동 백서 등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의 협력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 얼라이언스 NGMN의 6G 백서 주저자인 자반 에르파니안 벨 캐나다 기술 디렉터 또한 올해 초 발간한 NGMN 6G 백서 등 6G 프로젝트 활동 내역과 글로벌 협력 현황을 공개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SK 테크서밋에서 당사의 6G 연구개발 활동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며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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