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열린 ‘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운영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서는 1033곳, 3377대의 CC(폐쇄회로)TV운영과 시민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요청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 어린이 및 치매노인 긴급신고, 여성 긴급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112상황실, 지구대 순찰차, 119상황실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한다.
현재 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근무를 하며 24시간 시내 전역을 모니터링해 2022년 1년간 112상황실에 6만491건, 순찰차 2만7697건, 법부무(전자발찌) 591건의 CCTV 영상의 제공을 통해 범죄 발생 즉시 상황대처에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기존 5대 연계 서비스(재난, 방범, 안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능형CCTV, 불법주정차 차량정보 표출시스템, 스마트가로․보안등 시설물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도시 내 모든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제로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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