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지난 9일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진강시 공식 초청을 받은 최종오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 등 익산시의회 방문단은 익산시-진강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방문단은 25년간의 상호교류를 주제로 열린 사진전을 관람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진강시 측 인민 부시장, 리젠 의장과 향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리젠 의장은 양 도시 및 의회 간의 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인 교류협력활동과 산업,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민간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친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면서 교류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종오 의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지난 25년을 바탕으로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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