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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춰라!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모두에게 찾아오는 노화, 피할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빠르게 흐르고 있는 노화 시계를 멈추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는 1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춰라' 편에서는 전문가 3명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진=EBS]
빠르게 흐르고 있는 노화 시계를 멈추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는 1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춰라' 편에서는 전문가 3명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진=EBS]

우리는 매년 한 살씩 나이가 들지만, 우리의 신체는 그렇지 않다. 세상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지만, 우리의 생체 시계는 개개인의 생활 습관, 운동 여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다르게 흐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70세에도 50대 혹은 그보다 더 젊은 몸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30대이지만 일상생활조차 버거운 나이 든 몸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며 늙지 않는 몸과 빠르게 나이 들어 버리는 몸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생체 시계는 개개인의 생활 습관, 운동 여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 [사진=EBS]
우리의 생체 시계는 개개인의 생활 습관, 운동 여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 [사진=EBS]

노화 연구를 위해 실험체인 쥐가 빨리 노화하도록 인위적으로 조성한 환경은 당을 주입하고, 장시간 빛에 노출시켜 수면을 방해하고, 각종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다. 이는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똑 닮아있다. 즉 우리는 매일 같이 내 몸을 빨리 나이 들게 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노화 시계가 빠르게 흐를 수 있다는 건 반대로 느리게 흐를 수도 있다는 뜻이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빠르게 흘러가 버린 몸의 시간을 되돌리려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생체 나이는 충분히 어려질 수 있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노화의 속도를 늦춰 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노화의 속도를 늦춰 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다. [사진=EBS]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노화의 속도를 늦춰 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다. [사진=EBS]

빠르게 흐르고 있는 노화 시계를 멈추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는 1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춰라' 편에서는 전문가 3명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솔루션을 공개한다.

우창윤 내분비 내과 전문의∙교수(서울 아산병원 통합 내과), 김경록 운동지도자, 김동은 임상영양사(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임상영양팀) 세 사람은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신체 나이 측정 테스트부터 근 신경계를 깨우는 운동법,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단까지 젊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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