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는 지난달(10월) 14일 막을 올렸다. 남녀부 14개팀은 1라운드 일정을 마쳤고 2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런데 올 시즌 V리그는 초반부터 판정, 판독, 경기 운영에 따른 논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V리그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자리를 마련했다.
시즌 중 보다 정확한 파정과 경기 운영을 위한 심판 강화 교육이다. KOVO는 지난 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연맹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심판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KOVO 운영본부 위원장과 위원 13명과 심판 29명, 총 42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이자리에선 지난 1라운드에서 일어난 판정 상황에 대해 영상 자료를 통한 시각적 리뷰와 이론 복습이 함께 이뤄졌다.
KOVO는 "특히 머리카락 네트 터치, 두 손을 사용한 공격, 오버 네트, 서브 시 이중 동작과 위치 반칙 등 특이 상황에서 정확한 판정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규칙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하고 진행한 운영본부는 "규칙적인 부분부터 경기 운영까지 전반적인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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