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광고 사업은 거시 경제 영향으로 둔화 양상이었다가 지난 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상황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 '뷰'를 오픈채팅으로 바꾸면서 광고 인벤토리가 늘었다"며 "첫 번째 탭 '친구' 탭도 이용자의 체류 시간이 늘고 있는 만큼 CPT(기간 단위 광고) 상품 효과 역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고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은 확보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롱테일(대형) 광고주를 확보해 나가면서 광고주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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