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보은 속리산 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8일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에 따르면 이날 산림청이 속리산 둘레길(208.6㎞)을 국가숲길로 지정돼 관리청이 충북도와 경북도로 상향되고 산림청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속리산 둘레길은 4개 시·군(보은 63.5㎞, 괴산 73.2㎞, 문경 38.7㎞, 상주 33.2㎞)이 해당 지자체에 속한 구간별로 관리해 종합적인 둘레길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가숲길 지정으로 속리산 둘레길은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산림청의 홍보도 가능해져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박덕흠 의원은 “국가숲길 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속리산과 연계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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