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홈쇼핑 업계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이 두 자릿수 성장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TV홈쇼핑부터 T커머스, 이커머스, 모바일라이브, 유튜브 등까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체 채널을 연계하는 원플랫폼 전략 덕분이다.
CJ ENM은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3003억원으로 2.9% 줄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수익성이 회복됐다"며 "원플랫폼 캠페인 등을 통해 대형 협력사 중심의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고, 패션·여행 등 트렌디 카테고리 세일즈가 확대돼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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