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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천천 간 국도13호선, 국가계획 반영 '절실'


최훈식 군수, 국회 찾아 장수지역 8개 노선 국가계획 반영 건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국도 13호선(장수~천천) 개량사업 등 장수군 신청 8개 노선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 군수는 7일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김수홍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안호영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도 13호선(장수~천천) 개량사업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가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방문해 국도 13호선 등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

장수군은 국토부에서 진행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6년~30년)에 장수군이 신청한 8개 노선(53.6km)을 신청해 이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만이 미 반영돼 소외됐던 만큼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대비 3.5배 수준임을 강조하며, 이번 6차에는 건의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장수군의 20년 숙원사업인 국도 13호선은 높은 사고위험도와 사업지 주변 개발계획과 향후 장수(가칭) 하이패스IC 설치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이 건의한 사업들이 이번 건설계획에 꼭 반영돼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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