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7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시차를 두고 경찰 182명과 순찰차 36대를 동원하여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식당가, 유흥가 주변 및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총 8건의 적발 사례를 확인했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 8명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에서 0.08% 미만으로 정지 수치였으며, 최대 적발 수치는 0.076%였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가을 행락철 음주 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기북부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전역에서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동원하여 실시된 이번 음주단속은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여러 경찰서 간 단속 시간대 시차를 두어 운전자들이 단속 시간을 예측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음주단속 활동과 병행하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되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타인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임을 깨닫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하여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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