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의료원이 지난 6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 책임 의료기관·공공 보건의료지원단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 6월 부산대학교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성과 및 향후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진단과 그에 따른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형수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 본부장의 ‘부산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 발표로 시작을 알렸다.
김 본부장은 사업의 주요 성과로 사업의 전담 협의체 구성과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의 공동사업 모델에 대해 소개하며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라영진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실장(부산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성과), 이정현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의료팀장(부산권 책임의료기관 운영진단·향후 사업 방안), 손정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연계질향상팀장(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향후 발전 방안)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황인경 부산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최민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실장, 안여현 사상구보건소 보건소장, 김병권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 라영진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실장은 각자 주제에 맞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휘택 부산의료원 원장은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협력 모델 확충을 통해 지역 내 건강격차와 필수 보건의료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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