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 소속 김우림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림은 지난 5일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 출전해 총점 622.1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세웠다고 보은군이 7일 밝혔다.
지난해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에 입단한 그는 전국 규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우림은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고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메카 보은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직장운동경기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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