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식은 행안부에서 정부 정책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제안제도인 '중앙우수제안'의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안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천받은 299건의 우수제안을 심사한 결과, 국민제안 26건과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하였다. 고양시는 국민제안 1건과 공무원제안 1건으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국민제안으로는 고양시 관내 대학인 중부대 학생이 제안한 '고양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 개선 방안'이 선정되었다.
이 제안은 고양시와 중부대의 협업 프로그램인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되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또한, 공무원제안으로는 고양시 주택과 홍승열 팀장과 강명애 주무관이 제안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이 선정됐다.
이 체크리스트는 관리주체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위반을 예방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우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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