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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15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개최


각 읍면 평생학습인 11명, 장애인 평생학습인 2명 등에게 시상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전북 진안군이 3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통(通)하는 진안 주민자치!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5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은 평생학습의 촉진을 통한 개인적 삶과 공동체의 변화, 평생교육 참여 주체들의 능력 확대, 성과공유를 통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문화축제이다.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개회식 [사진=진안군 ]

진안군은 2001년 10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끊임없는 자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올해 15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진안군 평생학습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평생학습 참가자들의 성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을 이뤘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자기계발에 힘써 온 읍·면 평생학습인 11명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학습인 2명과 평생교육자상 1명 등이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민자치발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큰 전현직 주민자치위원장 9명에 대해서도 시상식을 가졌다.

이밖에도 평생학습· 주민자치 참여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전시회와 발표회를 비롯해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평생학습 성과를 군민들과 나눠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를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학습이 군민 삶의 일부로 스며들어 더불어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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