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KT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이번 검증을 통해 UAM 비행 경로에 특화된 안테나의 빔 패턴과 성능을 측정했다. 또한 특화 안테나가 기존 지상 안테나 보다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확보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상공망 커버리지 구축 시 투자비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으로 상공망 통신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이동형 통합관제 환경이 이번 UAM 5G 상공망 품질 검증에 활용됐다.
한미숙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컨설팅기술부 상무는 "특화 안테나를 활용하여 UAM 상공망 구축에 효율적인 망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효빈 수습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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