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30일부터 경기 수원 및 하남·남양주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말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 강원 원주, 전남 나주, 부산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30일부터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기 수원 및 하남·남양주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은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진행하며 문의는 수원시청 토지정보과(031-228-2384)로 하면된다. 경기 하남은 하남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상담실에서 운영하며 문의는 주택과(031-790-5423)로, 경기 남양주는 남양주시청 본관 2층 맑음이방에서 진행하며 주택과(031-590-4734)로 문의하면 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문의는 전세피해지원센터( 02-6917-8105)로 연락하면 된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