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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을철 산불 대응 태세 강화


'산불진화 헬기…산불 위험 대비'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를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올해 가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총력에 나섰다. [사진=파주시]
파주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총력에 나섰다. [사진=파주시]

시는 이를 위해 산림휴양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진화 체계를 구축하며, 소방, 경찰, 군 등 관련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 헬기의 계도 비행을 주 2회 실시하여 초기 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거점지역 6개소에 배치하여 산불 취약 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 10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가 전면 폐지되면서 산불 근무 역시 중형산불 발생 시에만 자체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주민 대피 및 보호 대책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재난 시에만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큰 결과를 피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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