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수습 기자]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늘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62억원(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435억원(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921억원보다 37.4% 증가했다. 누계 매출액은 1조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835억원 대비 6% 늘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롤리아, 딜라트렌, 글리아티린, 벤포벨 등 기존 품목과 루센비에스, 엑시글루에스, 바이탈 프로그램 비타민C 등 신규 제품이 고루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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