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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뇌전증 인식개선 위한 '퍼플웨이브' 캠페인 진행


환자와 가족 위한 무료상담소·버스킹 공연·선물 등 마련

[아이뉴스24 라창현 수습 기자] 남양유업이 뇌전증 환우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퍼플웨이브'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오는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퍼플웨이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오는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퍼플웨이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남양유업]

퍼플웨이브는 5개의 팝업 부스에 준비된 퀴즈를 풀며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입법 서명에 참여하는 등 일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퍼플웨이브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화이팅게일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퍼플웨이브 리유저블백과 키링 그리고 남양유업 대표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환자를 위한 무료 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에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퍼플웨이브 행사가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연결고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뇌전증은 뇌질환의 일종으로 세계적으로 6500만명 이상 국내에서는 37만명의 환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일시적 마비 증상과 미디어에 비친 부정적인 모습 때문에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받아왔다.

이런 배경으로 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학교와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뇌전증 환자, 그리고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보랏빛 물결, 퍼플웨이브' 행사를 기획했다.

/라창현 수습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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