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소관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도 추진사업 성과 평가와 함께 내년도 역점사업 발굴 및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해 구정 비전인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국·시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공항후적지 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동촌유원지 하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과 신규 및 핵심 사업 총 200여 건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 등에 심도있게 논의했다.
대구 동구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선도할 핵심 공약사업인 대구동구교육재단(가칭)이 내년 초 본격적인 출범 예정이며, 부동지 경관개선사업과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 골목사업이 각각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부분, 행안부 맞춤형 골목 경제 활성화 부분공모에 선정돼 주민생활 여건개선은 물론 지역명소 조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로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제 주민들에게 민선8기의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공항후적지 개발부터 대구동구교육재단 출범 등 우리 동구는 새로운 변혁을 앞두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또, 신규사업의 경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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