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을 대비하여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은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시공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이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통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이 제공된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 차량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2024년 초에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운정~동탄 전 구간은 202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거주자인 A씨(55세, 남성)는 "현재 파주시가 생동감이 떨어져 우울한 상황인데, (GTX)-A 노선의 진행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생동감을 시가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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