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컴퓨팅·게이밍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을 차세대 인공지능(AI)·컴퓨팅을 위한 플랫폼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2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케다르 콘답 퀄컴 부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여명기에 직면해 있고 스냅드래곤은 기술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해 생성형 AI를 기기에 도입하고 있다"며 "퀄컴은 스냅드래곤을 차세대 AI·컴퓨팅을 위한 플랫폼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다르 콘답 부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공개된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스냅드래곤X 엘리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퀄컴은 지능형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스냅드래곤X 엘리트를 소개했다"면서 스냅드래곤8 3세대에 대해 "기기 인텔리전스를 위한 새로운 모바일 리더가 됐다"고 평가했다.
스냅드래곤 심리스에 대해서는 "기기 간에 서로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심리스는 모든 사용자에게 단순하고 직관적인 교차 기기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스냅드래곤X 엘리트를 발표하면서 여러 디바이스를 하나로 연동하는 스냅드래곤 심리스도 함께 공개했다.
/하와이 마우이=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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