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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CT 전문 취업 박람회 31일 개막…60개 기업 참여


인재매칭·공모전 작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취업 박람회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BDIA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ICT 분야의 인력 양성, 인재 유출 방지 등을 위한 시의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 사업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 일환으로 구인·구직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3 BDIA 잡페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수도권 소재 채용기업 △부산은행 △BNK시스템즈 △기업은행 △윈스 △무스마 △삼우이머션 △샤픈고트 등 60여곳과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한국품질재단 등 8개 훈련기관, 기업 개발 문화를 소개할 KT, 더존비즈온, 알서포트, 한컴프론티어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ICT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인재 매칭과 소프트웨어(SW) 개발 작품 평가전인 공모전, 기업 문화 소개 등을 위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도전 골든벨, 인공지능 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정장 대여, 퍼스널 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BDIA 교육생뿐만 아니라 ICT 분야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일자리 창출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잡페어에 참여하는 63개 채용기업과 7개 기업문화 홍보기업 외에도 추가로 지역 내 우수 디지털 기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정보통신기술 청년 인재의 취업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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