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25일 오전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 3분기에 매출 8조2235억원과 영업이익 7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도 매출 성장률에 관해 "올해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내년도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요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률 둔화와 고금리 기조로 인한 구매력 위축, 유럽 성장 둔화, 중국 침투율 상승 등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 매출 성장률은 올해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희일비하지 않고 회사가 잘 하는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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