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소재 이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놀이체험활동을 펼쳤다.
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직접 보고 만지는 가족형 체험의 동물농장, 코스모스축제, 불꽃쇼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참여한 아동의 한 어머니는 "모처럼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아이들과 놀이 공원에는 처음 오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놀이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문화적 소외감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가족체험을 지원할 것이고 계속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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