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찾아가는 과학관 25∼30일 개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이 열린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고, 충북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음성군에선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과학기술 전시 체험, 미디어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과학교육·실습, 과학공연·강연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다.

실내에서는 주파수 패턴, 자이로드롭 등 40여 개의 과학기술 전시체험을 할 수 있고, 실외 이동 과학 차량(싸이휠)에서는 판타스틱샌드, AR·VR 체험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공기대포 만들기, 별자리 무드 등 만들기 등 과학교육 실습도 진행 예정이다.

특히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과학실험, 과학강연, 과학마술, 천문특강·체험 등 토요과학공연·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찾아가는 과학관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