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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대통령실, '자녀 학폭 논란' 의전비서관 공직기강 조사 착수


김영호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영호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자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에 대해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 김 비서관은 오는 21일 중동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 수행단에서도 배제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조치는 윤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며 "고위공직자로서 직위를 부당하게 남용하게 있는지, 처신이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딸의 폭행 사건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인 김 비서관 딸이 2학년 후배 여학생 얼굴 등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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