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거미집'과 영화 '극한직업' 등에 출연하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악귀' 등으로 인지도를 넓힌 배우 오정세 씨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금산군 부리면의 한 마을 부근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 뒤쪽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 씨가 탑승해 있었다. 오씨와 40대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의 과석 여부 확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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