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을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에 추가했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낸 뒤 답례품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권’을 선택하면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 2장을 포함해 신비탐사권 2장을 제공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군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직접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조우할 수 있는 기회이자 반딧불(반디불이가 내는 빛)의 매력에 사로 잡힐 수 있는 기회로 무주군 대표 볼거리 중 하나다.
무주군은 운문산반딧불이가 활동을 시작하는 6월과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와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을 하며 해마다 매진 사례를 낳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올해도 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신비탐사 인터넷 사전 예매가 시작된 8월 10일에는 1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고, 축제가 시작된 9월 2일에는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답례품으로 확보한 ‘반딧불이 신비탐사’ 티켓은 2024년 6월로 예정된 산골영화제와 9월 중 개최 예정인 무주반딧불축제 때 활용할 수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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