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관내 과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에서 제21회 이천시 사과·배 품평회를 개최하여 총 6개 농가를 선정했다.
심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도매시장 경매사, 소비자 대표 등이 참여해 당도, 중량, 경도, 균일도, 모양, 색택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였으며 사과 부문 대상은 박용한 씨(대월면), 금상 이정호 씨(장호원읍), 은상 홍성일 씨(부발읍) 이며, 배 부문에는 대상 한관수 씨(장호원읍), 금상 박상문 씨(부발읍), 은상 장각주 씨(장호원읍)가 선발됐다.
시는 과수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최고품질의 과일을 선발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과일과 출품물은「이천시쌀문화축제」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봄 냉해와 장기간의 장마 등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출품해준 사과 ·배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품평 전시회를 통해 이천시 사과·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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