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1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1개 여성단체회원과 각급 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산시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일상을 평등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라는 구호 아래 21개 단체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21개 단체를 꽃피다 팀, 시민중심 팀, 행복경산 팀 및 삼성현 팀 4개 팀명으로 구성해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7개 종목의 명랑운동회와 문화원 봉사단 난타 공연,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단체회장 공연, 초대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끊임없는 열정과 다양한 봉사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성 지도자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며, 더 나아가 일상을 평등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산 발전을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오신 여러분께 항상 고맙고 감사드리며, 오늘 활성화 대회가 여성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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