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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힐링축제, 친환경 축제장 운영


전년 축제 대비 폐기물 발생량 약 60% 이상 감소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3~15일 치러진 '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으로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구는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로 제공했다. 다회용 컵은 보증금제도를 운영해 컵을 반납했을 시 보증금을 반환해 분리배출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구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년 축제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약 60% 이상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다회용기 부스 사진[사진=서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다회용기 부스 사진[사진=서구]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6만여 개, 다회용 컵 5000개를 사용해 온실가스 약 2톤을 절감한 효과를 냈다.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소독‧건조 과정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에 처음 시도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시민들께서도 솔선수범해 용기 종류별로 배출하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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