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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우선 지원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우선 지원 대상 사업 3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읍‧면 단위에서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로 선정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시도한 충북 도내 첫 사례다.

군은 지난 3월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전부 개정해 지원사업 토대를 마련했다.

옥천군이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 대상 사업 3개를 선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옥천군이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 대상 사업 3개를 선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읍‧면장과 지역주민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균형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별 특색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은 청성면 ‘한두레 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기반 청성면 생활인구 늘리기’, 동이면 ‘동이, 금강을 품고 자연에 스미다’, 안남면 ‘대청호 습지를 활용한 친환경 곡류 복합가곡센터 조성사업’ 등 3개다.

군은 사업별 25억원가량을 집중 투자해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발전에 나선다.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속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성과 운영 분석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 지원이나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다른 읍‧면에서 발굴한 사업 중 연계 가능한 정부‧충북도 공모사업 등에 신청해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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