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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테마 관광열차로 관광지 북적


국악와인열차, 에코레일 등 권역별 시티투어 성황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연이은 테마 관광열차 운영으로 전북 완주군에 단체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 15일 완주군 삼례역에는 250여 명의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가을철 여행객들이 탑승한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멈췄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를 찾은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바로 인접한 삼례문화예술촌 광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악와인열차 완주 첫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8일에도 에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해 200여 명의 전국 관광객이 찾아 삼례역을 시작으로 만경강변 자전거 투어와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을 즐기는 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완주군의 다양한 계층별 관광객 유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광열차 이외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대전, 광주, 대구지역에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연일 예약 매진되는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MZ세대들이 참여해 대둔산 태극산행, 힐링요가트립, 감있는 주말 등의 색다른 여행상품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4060세대는 김장투어, 촌캉스 등 음식체험 및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관광객 증가는 군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코레일와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관광열차 유치에 더욱 주력하고, 계층별 선호하는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완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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