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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재단, 첫 공모사업 10개 프로젝트 선정


과학·기술, 환경·기후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 총 59개 신청
연간 운영비 지원 통한 이용자 확대 및 안정적인 운영 발전 기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공모사업 '사이드임팩트' 최종 선정 10팀을 16일 발표했다.

[사진=브라이언임팩트]
[사진=브라이언임팩트]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접근성 정보 수집 및 조회 플랫폼 계단정복지도 △결식 아동 식사 케어 플랫폼 나비얌 △우리 동네 정치인 소식 구독 서비스 뉴웨이즈 피드 △산업재해 관련 통계 정보 수집 플랫폼 산재상담실 △장애인 문화 체험 플랫폼 서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음성-자막 변환 안경 씨사운드 △건전한 흡연 문화를 위한 담배꽁초 수거함 안내 플랫폼 여기담 △유기동물 보호소 통합 관리 솔루션 포인핸드 △플라스틱 재활용 시스템 운영 정보 제공 서비스 프레셔스 플라스틱 서울 △헌혈 커뮤니티 피플 등이다.

브라이언임팩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59개 프로젝트가 지원했으며 이중 10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 프로젝트에는 연간 운영비 1200만원이 지원된다.

사이드임팩트라는 이름은 '부업, 본업 외의 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사이드 잡(Side job)에서 따온 것이다. 공익을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기술 기반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찾아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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