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지난 15일 잠실구자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해당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LG 구단은 지난 3일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9년 만에 1위로 리그 일정을 마쳤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LG는 15일 두산전을 끝으로 144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86승 2무 56패다. 구단은 이날 두산전을 마친 뒤 한국시리즈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구단은 "한국시리즈에서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가을야구 상징인 '유광점퍼'를 기본 콘셉트로 해 엠블럼 하단 곡선과 폰트 기울기를 통해 역동적인 팀 컬러와 통합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시리즈 슬로건 'BE THE ONE'은 원팀이라는 팀워크, 하나의 목표, 팬들과 하나되어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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