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건의 및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이날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교육 중심도시 조성(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자유특구 지정), 광역 교통망 확충(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동구미역'신설)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구미역 복합문화 거점 공간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지원,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금오산 경관 분수 조성,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장호 시장은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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